본문 바로가기
운동 일기

2022-01-23 아침운동

by KAHJUN 2022. 1. 23.

요즘은 일요일에도 5시 전에 눈이 떠진다. 전날 12시쯤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4시 반에 일어나도 그렇게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내 체력이 그만큼 올라온 거라 생각된다. 오늘은 출근을 안 하는 날이라 평소보다 운동을 오래 하려고 물도 충분히 마시고, 화장실도 2번 가서 몸을 가볍게 하고 집을 나섰다. 

운동시작

오늘 날씨는 이번주 최고였다. 온도도 딱 24도에 습도도 적고, 달리기 딱 좋은 날씨다. 근데 이상하게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었다.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나왔으면 좋겠다.  오늘은 평소 달리는 코스에서 조금 더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레지던스 밖에 있는 편의점까지 가려고 목표를 잡았다. 편의점에 가는 김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고 싶기도 했고.

찌까랑 풍경

내가 살고있는 찌까랑 지역은 걔획도시라 그런지 길이 인니 치고는 정말 잘 되어있는 편이다. 인니에서 왕복 4차선 도로라니 자카르타에서 조금 떨어진 버카시 지역이나 다른 지역에 가보면 찌까랑이 정말 잘 정돈된 도시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지역은 공단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주말 특히 주말 오전은 한산하다. 나도 직장만 아니었다면 이곳에서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MEADOW GREEN 레지던스

내가 매일 들락날락하는 레지던스 출입문. 대부분의 레지던스도 마찬가지지만, 이곳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니 보안이 꽤 잘되는 편이고, 외부인이 출입을 하려면 면허증이나 차량 등록증을 맡기고 들어가야 한다. 이런 점들이 단지내 보안에 도움이 많이 되는 편이다.

운동결과1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배터리 충전을 안해서 중간에 꺼져 버렸다. 그래서 부랴부랴 핸드폰으로 마저 기록을 했다.

운동결과 2

 

오늘은 2시간 정도 운동을 하였고, 8키로정도를 걷고, 뛰었다. 나도 출근시간만 조금 더 늦었다면 매일 이 정도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인데, 6시에는 출근을 해야 돼서 이게 항상 아쉽다. 그래도 평일에도 운동 시간이랑 거리를 조금 더 늘리려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