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6 2021-12-29 아침운동 오늘은 아침 5시에 일어나 보니 평소랑은 다르게 훨씬 더 어두웠다. 아... 오늘은 비가 오는구나. 저번에 비 맞으면서 운동을 한 다음날 열이 너무 심하게 나서 거의 1주일을 운동 못한 걸 생각하면 아 오늘은 그냥 쉴까? 라고 생각을 했지만, 기왕 일찍 일어난 거 그냥 운동하자고 해서 나왔다. 오늘은 평소보다 운동하는 거리보다 200미터정도 더 걸었고, 최대 심박수 또한 나쁘지 않게 나왔다. 그런데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살이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매일 닭가슴살이랑 야채만 먹는데 왜 그럴까... 스트레스 때문인가? 암튼 하루 이틀 운동하고 그만두는 거 아니니깐 꾸준하게 열심히 하자. 2021. 12. 29. 2021-12-28 아침운동 오늘도 항상 똑같이 05시에 일어나서 양치하고 아침운동을 하러 나왔다. 내가 매일 이 시간에 운동을 하는 이유는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 이미 9시쯤 돼서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내가 아침형 인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녁에 회사일로 스트레스 한껏 받고 운동은 정말 하기가 싫다. 벌써 연말이지만 별로 행복하지가 않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근무한지 11개월 정도가 되었다. 월급은 많이 받지만, 여기서 계속 있다가는 내 마음이 버티질 못할것 같다. 딱 1년만 채워고 퇴사하고 싶다. 그게 내 마지막 의지이자 내가 지금까지 버티는 이유이다. 1년을 채운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건 없지만 나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떳떳해질 수 있는 변명거리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오.. 2021. 12. 28. 2021-12-26 오후운동 26일은 일요일이라 늦게까지 침대에 있다가 11시쯤 나와서 운동을 했다. 평소 똑같이 가는 코스를 가다가 문득 레지던스 밖을 가고 싶어졌다. 12월 우기이지만 비 안 올 때 날씨는 맑고 화창하다. 오늘은 평소 것는것보다 많이 걸었고, 시간도 길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여유롭게 매일 운동할 수 있을 텐데. 그래도 현제 상황에 만족하고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자. 1월 1일에는 자카르타 가서 놀 생각하니 그전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해 놓도록 하자. 2021. 12. 27. Christmas 에 mall walk around 이번 주 토요일에는 집 앞에 있는 쇼핑몰에 갔다. 쇼핑몰은 MLC 이라고 불리는 mall lippo cikarnag이다. 집 근처에 있는 거의 유일한 실내 몰이라고 보면 된다. 크기는 큰 편은 아니지만 커피샵도 있고, 프랜차이즈 식당, 영화관 등등 그래도 구색은 갖춰져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트리도 장식해놓고 있다. 근데 여긴 이슬람 국간데도 이러고 있네? 한국에는 거의 없는 Wuling 이라는 중국 브랜드 차인데, 여기서는 잘 팔리고, 길에서도 종종 보인다. 가격 보니깐 가성비가 괜찮아서 많이 팔린다 하더라 주중에 먹을것좀 사러 hypermart에 갔다. 상기 몰은 인니에서 유명한 마트 프랜차이즈이다. 크기도 크고 사람들도 너무 많다. 나는 이번에 다이어트를 결심 했기 때문에 과자보단, 군고구마를 샀다... 2021. 12.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