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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econ mall Bekasi walk around. 2022-01-15 feat. Bekasi 두끼 떡볶이 JMT.

by KAHJUN 2022. 1. 17.

나는 주 6일을 출근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 그래서 쉬는 하루 일요일이 정말 중요하다. 평소에는 피곤해서 어디 잘 못 다니는데 오늘은 병원에 가서 자궁경부암 백신도 맞고 겸사겸사해서 두 끼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BEKSI 로 향했다. 가는 거리는 25KM 정도에 가격은 120.000rp 약 만원정도가 나왔고, 고속도로 (TOL)을 이용 해서 40분 정도가 걸렸다.
BEKASI 에서 가장 큰 몰이다. 밖에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면 정말 크다.
고급 몰의 상징? 회전문이 있다.
몰 중간에 큼지막한 공간이 있고, 홀을 기준으로 양 옆으로 길이 나와있다.
자카르타 못지않게 왠만한 샵들이 다 있다.
중간 홀에는 할인 행사 상품들이 진열되 있다.
진짜 먹고싶은 페퍼런치였는데 나중에 발리가서 먹어야 겠다.
오늘 먹은것은 두끼 떢볶이! 주말엔 1인당 136,000RP 약 만 천원 정도에 무한 리필이다.
두끼가 12시에 오픈인데 좀 일찍와서 평소 먹고싶었떤 케밥도 먹었다. 가격은 믹스케밥 레귤러 사이즈 단품이 36,000rp 한국돈 3천원 정도이다.
옜날엔 많이 있엇는데 요즘은 잘 보기힘든 도너 케밥! 역시 마싯었다.

 

이건 또 먹고싶다.
요즘 콜라대신 마시는 탄산수! 유리병에 있는 탄산수가 750ml 에 13,000루피아 한국돈으로 천백원 정도라 부담없이 마실수 있다.
평소에 마시는 슈엡스도 있고, 새롭게 생긴 탄산수가 있엇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인데 탄산수도 나오다니, 양도, 가격도 좋았다. 맛만 좋으면 내 원픽이 될듯하다.
냄새가 고약한데 맛은 버터같이 부드러운 두리안. 먹다보면 적응이 되더라
오랜만에 먹는 떡볶이. 마싯었다. 
2번째 까지 먹었는데 나중에 볶음밥은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 먹엇다.
후식으로 먹은 터키터키 아이스크림. 3천원 정도 였는데 쫀득한게 마싯었따!

이번 주는 그래도 꽤 알차게 주말을 보낸 것 같다. 집에 와서는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