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딱 하루 운동을 못했다. 12월 말부터 2월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했었는데 금요일 늦잠 자고, 퇴근하고는 폭우가 내려서 운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거 빼고는 운동 량 자체는 저번 주 6일 운동량이랑 비슷했다. 총소비량은 3300칼로리고, 총 운동시간은 5시간가량 운동을 했다. 그래도 이 정도로 꾸준하게 운동을 한 적이 내 인생에서 많이 없었는데 뭔가 뿌듯하다. `운동을 이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화요일 저녘식사로 삼겹살을 먹었다. 매일 닭가슴살이랑 야채만 먹다가 삼겹살을 먹으니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그래도 과식은 하지 않고 100그람 정도에 상추, 마늘. 파무침을 같이 먹었다.
이번 주는 주말 7일 중 5일을 이 식단으로 밥을 먹었다. 밥 반공기, 양배추 당근. 오이,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파프리카 야채 믹스였다. 이렇게 먹기 시작하자. 평소 식사 후엔 속이 안 좋은 적이 많았는데 이 식단으로 먹다 보니 배도 확실히 더부룩하지도 않고, 포만감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음식을 잘 질려하지 않아서 이렇게 먹는 거에 익숙해지면 한두 달은 질리지도 않고 먹게 된다.
이번 주도 수고했고, 다음 주도 파이팅 하고 평소 하던 대로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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