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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 NEWS

인도네시아 입국 자가격리 5일 로 단축 2022.02.02

by KAHJUN 2022. 2. 4.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 년 02월 0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의 호텔 격리기간은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하였다. 그러면서 PCR 검사 유효기간을 기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줄였으며 이는 출국 하루 전에 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받아야 한다. 이로서 인도네시아 입국의 장벽이 한 단계 낮아졌으며 본격적으로 외국인들의 입국을 받기 전 단계라고 풀이된다. 하지만 5일 자가격리 가능자는 백신 2회 접종자에만 한해서 이며, 1회 접종자 및 미접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7일 자가격리를 하여만 한다.

하지만 이미 동남아시아의 타 국가들은 자가격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거나 필리핀 같은 경우는 무격리로 입국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아 추후 인도네시아 또한 격리 기간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의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 현 시국에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게 되면 인니 내 코로나 양성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또한 거센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현제 1일 1만 6천 명 정도의 코로나 확진자가 기록되고 있으며 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단은 2월중순부터 발리에서 해외 입국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발리 숙소에서 5일 정도 자가격리를 하고 2주 정도 여행을 한다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다. 어서 빨리 바이러스가 없어지고 자가격리 없이 해외를 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