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맥도날드로 출근을 했다. 아침에 첫 배달을 가기 전에 전날 사고가 난 오토바이를 사고 현장에 주차해 놓았는데 매니저님께서 매장으로 가져다 달라고 하셔서 택시를 타고 (당연히 법카로) 사고 현장에 가서 오토바이를 가져왔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웠다. 아침 기온이 영하 7도였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손과 발 그리고 귀가 너무 시렸다. 핫팩을 붙여도 소용이 없을 정도였다. 그렇게 몇 번의 배달을 한 뒤에 점심 피크타임이 끝나고 배달이 뜸 해져서 휴식을 했다. 나는 8시간 근무를 하기에 한 시간 휴식시간을 가진다. 평일 근무에는 휴식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면서 컨디션을 관리한다. 오늘도 휴식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15분 정도 근력운동을 하고 다시 매장에 복귀했다. 나머지 시간을 배달을 하면서 5시에 퇴근을 했다.
이렇게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그냥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운동을 하고 햄버거를 먹고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집에 와서 일기를 쓰고 있다. 나는 이렇게 단순하게 사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 내일도 별일 없이 하루가 지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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