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1 새벽운동 (feat. 귀여운 새끼냥이 3마리)

어제 트레이딩의 변동성이 심해 12시에 잠이 들고 깊게 잘수가 없어서 일어나 보니 4시였다. 여유롭게 양치하고 씻고 운동하러 나왔다.

인니의 하늘은 정말 호주 못지않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없는 새벽운동이야말로 나한테 딱 맞다.

이정표는 왼쪽이지만 내가 갈 길은 오른쪽이다.

1년을 여기서 지냈는데 처음 보는 길이였다.

운동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보니 새끼 고양이가 새마리나 있었다.

너무너무 귀여웠지만 만지진 않았다

회색 2마리에 노랭이 한마리

평소보다 시간 여유가 있다보니 조금 더 걸었다. 그래서 평균 페이스가 좀 늘어났다.

PAI 수치는 14. 그럭저럭이다. 하루 평균이 15정도 이니 나쁘지 않은 수치다.

내 현재 신체나이가 20세란다ㅋㅋㅋㅋ 정말 못믿겠다.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서 내가 얻을수 있는 성취감은 운동과 선물 거래이다. 2022년 목표로 하는 것들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