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의 나 자신이 밉다. 어제는 분명히 포지션을 홀드 하거나, 반만 정리한다고 했는데 왜 나는 다 정리를 해버렸을까. 손실을 보면 어쩌지 라는 공포심이 이렇게 만든 거 같다. 나가 원하는 매수도 하지 못했고, 금액 또한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결국엔 나가 내 자신을 믿지 못해서 생긴 결과이다. 분명히 내가 확신하는 차트였지만 나는 실천을 하지 못했고, 그 결과는 손실로 올 것이다. 실질적인 손실이 아니더라도 내가 포지션을 들고 있었다면 얻었을 수익의 1/5 정도밖에 얻지 못했으니 이건 손실이 맞다.
그리고 현재 포지션 보유 현황이다. 일단은 고점이 나올 때마다 0.1 LOT 씩 매도 포지션을 잡을 것이다.
이런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분석을 통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버티고 또 버티는 것이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FOREX 또한 마찬가지다. 나는 이번에 시작할 때 뭔가 비장한 각오로 다시 시작하였다. 나 자신에 대한 도전이다. 조금은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화내지 말자 스트레스받지 말자. 악으로 깡으로 버티자.